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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life

고성 1박2일 여행 둘째날 (청초수, 속초중앙시장, 글라스하우스)

아침에 일어나니 5월이 되면서 여름이었다.

프런트 데스크부터 방으로 가는 길 구석구석에

아주 어릴적 놀러갔을때의 모습이 있던

재밌는 숙소였다.

 

우리처럼 늦게 숙소를 찾아봐서

어지간한 곳이 예약이 다 찼거나,

숙소에 큰 의미를 두지않아 적당한 가격을 찾거나,

옛날 엄마아빠랑 놀러갔던 숙소가 그리운 사람은

한번쯤 가봐도 괜찮을 것 같아서

아래에 간단한 정보를 남긴다 ^^ 

 

속초 현대수리조트

상점, 기념품점,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운영

리조트내 볼링장, 엑스포 공원 3.4km,

영랑호 3.7km 떨어져 있음

4인 2베드룸 대략 80,000원

 

모닝커피

 

 

 

 

 

 

 

 

닭강정사러 속초중앙시장에 들렀다.

호떡이 맛있다고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기름에 구운 호떡이지만 기름기가 별로 없고

바삭하고 쫄깃하고, 부산 씨앗호떡보다 

훨씬 맛있었는데 표현을 못하겠네 ㅎㅎ

중앙시장에선 집에 가지고 갈 닭강정만 사서 나왔다.

 

 

 

몰랐었는데 봉브레드가 유명하단다.

마늘바게트가 맛있다고해서

두개사서 이모네 하나 우리집 하나 샀다.

보통 바삭한 마늘바게트가 아니라

마늘크림이 촉촉하게 발라진거였는데

별맛아닌거 같으면서도 계속 먹게되는 맛.

날이 더웠는데도 봉브레드 앞에 줄이 길었다.

속초에 간다면 한번쯤 먹어보는건 좋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