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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꼬앙드파리 :: :: 방이/오금동 카페 서울 속 파리

 

꼬앙드파리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16-6

수목 11:30 - 20:00

금토일 11:30 - 21:00

월 휴무

화 격주휴무

인스타그램 확인: coindeparis_

 

 

연남동쪽도 그렇지만,

카페가 없을것 같은 곳에 멋진 카페들이 많다.

인스타나 블로그를 찾아보고 갔는데

골목을 걷다가 이런 카페를 마주치면

정말 기쁘겠단 생각이 들었다.

파리에 가면 그런 일이 많겠지? ㅎㅎ

 

크로아상은 언제나, 늘 맛있다.

풍미좋은 버터에 콩포트를 올려 먹으면 ♡

 

 

여행가방에 그릇과 프랑스스런 장식을 한 아이디어는

막 여행가고 싶게 만들고요

 

 

술은 못마시지만

예쁜 술병을 보는건 좋다 ㅎㅎ

 

사진이 마침 숨어있는 문이랑 이어지는것 같다.

 

곳곳에 파리가 있다.

 

 

꼬앙드파리의 잠봉뵈르

소금집이 파티용 잠봉뵈르라면,

꼬앙드파리의 잠봉뵈르는 데일리용이랄까

앞에 놓인 절임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다.

 

생과일이 올라간 타르트 너무 좋잖아.

꼬앙드파리도 메뉴를 받는 방식이 예쁘다.

비행기 티켓같은 종이에 원하는 것을

연필로 적어서 내면 된다.

찢어서 돌려주시는 저 종이는 다음에 갈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티켓!

 

크림블륄레를 이런 사이즈로 먹으면 좋..

너무 달겠지 ㅎㅎ

꼬앙드파리의 대표 음료 메뉴

'크림브륄레 밀크티' 이다.

 

밀크티도 맛있지만,

난 다른걸 마시고 나면 꼭 커피가 다시 마시고 싶다.

 

컵에 빨간링도 이쁘고,

모아서 봐도 이쁘다.

 

손님들이 많았었는데 한번에 나가셨다.

테이블을 치우지도 않으셨는데

또 손님이 들어올까봐 얼른 찍었다.

공간이 그리 크지 않지만,

테이블마다 개성이 있다.

 

주문하는 곳과 빨간 소파자리가

저렇게 이어져 있다.

발랄한 노란색, 빨간색 가구가 분위기를 띄우고

차분한 초록색이 balance를 잡아주는 것 같다.

 

 

장미가 프린트 된 테이블웨어에

장미컬러와 같은 꽃을 올리면

과해보일 수도 있을텐데

이런게 파리가 주는 경쾌함 같기도 하다.

 

밖에있는 테이블도 넘 이쁘지만

서울은 공기가 그리 좋지않으니 사진만...

 

나처럼 코로나때문에 파리여행을 참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한두시간 파리에서 차한잔 하는 착각을 줄 수 있는

꼬앙드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