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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티스트 :: 송리단길 디저트 카페

 

 

디저티스트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33 호수임광아파트 상가동 2층

월수목금토일 12:00 - 00:00

라스트오더 23:00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dessertist_

 

 

 

 

디저티스트는 2층에 있다.

사람들이 입구를 잘 못찾는지

입간판과 벽에 입구를 안내하는게 많았다.

 

 

 

 

들어서면 꽃과 초록식물들이 있다.

비가와서 그런지 초록들이 더 건강해보였다 :)

 

 

 

 

내부가 길쭉한 모양이었는데

Bar로 만들고 곳곳에 식물을 둬서 답답하지 않고,

창이 많아서 채광도 좋고, 곳곳에 벽장식도 해두셨다.

 

 

 

 

 

전부다 먹고싶어서 고르기 힘들었다 ㅎㅎ

 

 

 

 

친구를 기다리면서 창밖을 봤는데

송리단길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다른 느낌이었다.

비가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맑은날 내려다보면 더 재밌을 것 같다.

 

 

 

 

꽃이 너무 예뻐서 사진은 오백장은 찍은거 같다.

 

 

 

 

 

좀 늦은 친구는 미안하다며 사과한다고

가방안에서 진짜 사과를 꺼내줬다.

과일선물을 받았다고 먹으라며

이것저것 챙겨서 귀여운 에코백에 담아왔다.

잘 먹을게, 고마와 ♡

 

 

 

 

송리단길 카페답지 않게 늦게 닫는다 싶었는데

메뉴를 보니 와인이 있었다.

가볍게 와인 한잔 하러 오는 것도 좋을것 같다.

디저트랑 와인도 잘 어울리잖아!

 

 

 

 

카페오레를 시켰다.

늘 마시던 커피보다 연했는데

에스프레소 베이스가 아니라 사이폰 커피였다.

디저트랑 먹기엔 은은하게 괜찮을수도 있겠다.

 

 

 

프로마주 크류

프로마주 크림, 파인애플, 살구콩피가 들어있다.

처음 끝부분을 먹고 파이에 크림만 올라간 줄 알았다.

그래도 크림 너무 맛있다고 호들갑이었는데

옆에 파인애플이랑 같이 먹으니 상큼해서 더더 맛있었다!

 

 

 

 

밀푀유바니유

디저티스트 인스타그램을 보면

밀푀유바니유 맛있게 먹는 법을 올려두셨는데

가니쉬로 올린 달고나를 포크로 톡톡 부셔서 함께 먹으면 된단다.

 

우리는 손으로 하나씩 주워먹듯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

둘 중엔 밀푀유 바니유가 더 맛있긴 했지만

둘다 너무너무 맛있다.

송리단길에서 먹은 디저트 중에 이 곳이 제일 맛있다!

 

 

 

친구가 벚꽃 파르페를 먹고 싶어했는데

품절되었고 이제 올해는 더 만들지 않는다고 하셨다.

시무룩했던 친구를 위해 벚꽃 소르베를 주셨다 :)

친구가 얼른 한숟가락 먹길래 벚꽃맛이냐고 물었더니

벚꽃을 안먹어봐서 모르겠다고..

그래도 맛있다며 잘 먹었다.

감사합니당.

 

 

 

 

커피를 마시고 롯데월드몰에 걸어가는데

비오는 석촌호수도 운치있고 좋았다.

 

디저티스트의 디저트 업데이트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부 맛있게 보이긴 했지만, 

인스타그램 지켜보다가 맘에드는거 있음

또 가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