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커리 (Pallete curry) :: 송리단길맛집, 부드러운 인도커리

팔레트커리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38-3

02-417-0890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원래 밥먹으러 나갔던건 아닌데 배가 고팠다.

점심시간이라 거리에 사람들이 식당앞에 많이 모여있었는데

그걸 보고 괜히 배가 고픈거 같기도 ㅎㅎ

 

평일 점심시간에 송리단길에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근처에 회사가 많이 있었나..

 

커리가 먹고싶어서 모루식당 휴무일을 찾아봤는데

월화 휴무라.. 새로운곳으로 가볼겸 팔레트커리로.

바로 앞에 젤 좋아하는 카페, 카페 마달이 있다.

 

내부는 넓진 않지만 다른 송리단길 식당들에 비하면

그리 좁지도 않았다.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여유있는 느낌 :)

 

 

커리집다운게 뭔진 잘 모르겠지만,

커리집 답지 않은 인테리어 

 

입구는 카페같기도 하다. 

요즘 모든 곳의 필수 손소독제는 사진찍으려니 좀 거슬렸다 ㅎㅎ

그래도 펌프 파스텔 핑크야

 

 

입구에 빛이 걸친 모습이 이쁘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가만히 보고있으니 시간이 금방갔다.

요즘 낮엔 외투가 성가실정도로 덥다.

 

칠리커리 + 치즈볼 시금치커리로 반반커리를 시키려다가

팔레트커리가 시그니처라고 적혀있어서 팔레트커리로 시켰다.

 

 

시그니처메뉴 팔레트커리

커리맛은 자극없이 부드럽다.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뜬것 같은 동글동글 토핑이 귀엽다.

그런데 굳이 토핑이 필요하진 않은거 같다.

먹을때마다 조금씩 떼어먹어야하는게 나한텐 좀 귀찮기도..

 

담엔 친구랑 가서 반반커리랑 난이랑 탄두리치킨도 먹어 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