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하와유 :: 석촌역 샌드위치 & 샐러드 카페

카페, 하와유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4길 12

02-6408-5477

월-토 8:00 - 18:00

매주 일요일 휴무

 

 

아침에 급히 해야 할 일이 있는데, 피곤해서인지 잠이 안깨서 카페에 노트북을 들고 가서 하려는데 스타벅스는 가기가 싫었다. 요즘 카페들은 12시나 1시쯤 문을 열어서 아침 9시에 갈 곳이 스타벅스 뿐이었다. 동네에 한군데쯤은 일찍 여는 곳이 있을 것 같아서 찾아보니 있다! 8시 오픈이라니! 이제 아침에 집에서 집중안될때 카페, 하와유로 가야겠다. 아무리 일찍 열어도 커피가 별로였거나 자리가 불편했거나 그랬음 앞으로 안갈꺼다. 그런데 너무도 다행히 좋았다 :) 작은 카페다보니, 손님이 많아지면 비켜줘야 하기도 하고 옆테이블 대화내용이 너무 귀에 꽂히기도 하지만 좋았다 ♡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거의 전부일만큼 작다. 카페, 하와유는 카페투어를 다니면서 가는 곳이라기보다 동네주민들이 간단히 샌드위치나 샐러드 식사를 하러 가거나 나처럼 노트북들고 잠깐 할 일을 한다거나, 그렇게 가는 카페로 더 좋은곳 같다. 앉아있다보니 테이크아웃해 가는 분들도 많았다. 커피가격이 저렴한편인데도, 샌드위치를 사면 음료를 또 할인해주셨다 :)

 

 

피넛버터 바나나토스트를 시켰는데, 아이스크림을 엄청 많이 주셔서 깜짝 놀랐다. 사실 사진에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있는지도 모르고 시켜서 더 놀랐다. 옆테이블에서 샌드위치를 드시는데 맛있어보였다. 담엔 샌드위치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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